소소한 리뷰/식당 리뷰1 [낙성대 맛집] 소규모 회식하기 좋은 한식당, "미각담다" 지도교수님과 식사자리가 있어 낙성대 미각담다를 방문했다. 평일 점심시간대인데 룸으로 예약해서 밖에 사람이 많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주문한 메뉴는 점심한상차림인 '석쇠불고기'와 '수육보쌈', 그리고 단품요리로 '매콤 등갈비 찜', '한우 차돌 양지 전골'이었다. 이건 가장 먼저 나온 문어냉채. 살짝 쌉싸름한게 입맛을 제대로 돋궈주었다. 문어도 부드러웠음. 저기 사이에 문어가 파묻혀 있었다. 인당 한 조각 정도? 그리고 실곤약잡채가 나왔다. 사실 처음에는 뭔지 몰랐는데 교수님이 서버분에게 물어보셔서 알았음. 생각보다 식감이 좋고 간도 좋았음. 앞의 둘을 다 먹으니 애호박껍질전이 나왔는데, 안쪽의 수분이 많은 부위가 아닌 껍질에 가까운 부분만 이용해서 만든거라고 한다. 겉이 살짝 탄 듯 보이는데, 그 부분이.. 2022. 5. 27. 이전 1 다음